육량·지방에 초음파 투과 사료허실 막고 조기출하 결정 돼지 조기 출하 초음파 측정기가 국내 최초로 연구 개발돼 출시를 앞두고 있다. ㈜송강GLC(대표이사 김영철)는 올해 농식품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지정받아 연구개발 중인 돼지 조기 출하 초음파 진단기의 개발 완료가 임박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. 송강GLC에 따르면 이는 국내 최초는 물론 세계 최초로 무선 초음파를 활용한 육량과 지방을 초음파를 투과시켜 돼지의 사료 허실을 막고 조기 시장 출하를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최첨단 기술이다. 송강GLC 관계자는 “중소기업 최초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무선 초음파 진단기를 연구개발하는 업체로 선정돼 국내 보급은 물론 수출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”고 전했다.
가축용 초음파 진단기 전문 수출업체인 ㈜송강GLC(대표이사 김영철)는 최근 캐나다 SAC사(社)에 초음파 진단기를 수출했다고 밝혔다. 이에 따라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해외 16개국에 수출된 총 누적 대수는 3295대로 집계됐다. 이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가축용 초음파 진단기 수출실적을 이어가고 있다. 한편, 송강GLC는 최근 자체 개발한 초음파 진단기가 올해 농식품부연구성과 후속지원 사업체로 지정돼 또한번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.